“이미 술에 취하고 이미 덕에 배부르니
군자는 영원히 그 ‘큰
복’(경복)을 도우리라”
정 도 전
“ 개똥불로 글을 읽고
눈빛으로 글을 읽던
그 옛날 선비들은
평생 불을 소원하였으리”
- 1947년 전등 찬양시 중에서 -
1412년 태종은
경복궁의 연못을 크게 넓히고
섬 위에 경회루를 만들었다.
600년전 시작되었던 찬란한 역사 속
조선 왕들의 공간으로!
경복궁이 우리 앞에 당당히 있기까지는 수많은 우여곡절을
거쳐야했습니다.
조선의 개국과 함께 첫 궁궐로 세워졌으나
역사의 소용돌이속에서 불타고 스러지며 다시 세워지기까지
경복궁에는 많은 눈물이 있었습니다.
그 생생한 이야기들을 지금 들려드립니다.
· 일정 : | 05월 18일(금) ~ 05월 29일(일) |
· 시간 : | 1회 18:40~20:30 | 2회 19:40~21:30 |
· 예매 : | 추첨제(1인 60,000원) |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별빛과 함께
경복궁에 불이 켜졌습니다.
은은하게 밝힌 조명아래 꽃이 흐드러지게 핀 고궁의 길을
걷다보면
마치 오랜 옛날 조선의 왕들의 야행처럼
우리도 복잡한 생각들을 내려 놓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고즈넉한 조선의 밤, 그날의 시공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일정 : | 매년 상/하반기 |
· 시간 : | 10:00 ~ 16:00 |
경복궁 소주방 전각에 위치한 ‘생과방’은 궁중의 육처소(六處所) 가운데 하나이며, ‘국왕과 왕비’의 후식과 별식을 준비하던 곳으로 ‘생물방’ 혹은 ‘생것방’이라고도 불렸습니다. 경복궁 생과방 프로그램은 조선왕조실록의 내용을 토대로 실제 임금이 먹었던 궁중병과와 궁중약차를 오늘날에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유료 체험 프로그램 입니다.
· 일정 : | 06. 08(수) - 06. 20(월) |
· 시간 : | 16:00 - 21:00(3시간) |
· 예매 : | 추첨제(1인 2,5000원) |
視(시) 경복궁 소주방에서
食(식) 궁중병과와 함께
公(공) 궁중음악을 들으며
感(감) 감동을 느껴보는 궁중음식문화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오직 시식공감에서만 즐길 수 있는
‘밤의 생과방’, 그리고 ‘식도락 x 시식공감’ 과 ‘주방골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없이 완벽한 소주방의 여름밤을 선물합니다.
· 일정 : | 상시 진행 |
· 시간 : | 10:00, 14:00(소요시간 20분) |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은 조선시대 왕실 호위문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전통문화행사입니다. ‘조선왕조실록’예종(睿宗) 1년(1469) 수문장제도의 시행 기록을 역사적 근거로 하여 재구성된 이 행사는 당시의 복식 및 무기 등을 복원하여 조선 전기(前期) 군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